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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8~9
준이 엄마와 하엘이가 입원했다.
7/9(일)은 내 사랑하는 사촌 동생 평규의 결혼식이었다. 강동에서 예식이 있었다.
7/8(토) 나는 어제 퇴원한 준이와 둘이서 용인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준이가 잘 시간에 이동했다. 8시반 쯤 출발하여 11시 50분에 도착했다.
준이는 그대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부산스럽게 준비해서 결혼식을 참석했다.
준이는 많은 친척들과 만나는 것이 즐거웠는지 아주아주 사람들과 잘 어울렸다.
외삼촌하고는 포옹을 아주 찐하게 하면서 떨어질 생각을 안했다.
고모, 삼촌들하고 아주 잘 어울렸다.
나의 엄마 아빠는 그런 준이가 너무 이뻤나보다. 하루종일 사랑스런 모습으로 바라보고, 이뻐해 주었다.
월요일 출근을 하기 위해 일요일 밤에 곧바로 또 내려왔다.
내 첫사랑 동생 평규가 결혼을 한다니 너무 감격스러웠다. 평규의 수줍어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내가 7살 때 만났던 모습 그대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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