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부자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빌딩부자들 by 성선화 만복이가 자는 동안에는 을 읽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빌딩부자가 된 스토리와 그 과정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려고 의도한 것 같은 책이다. 저자는 부동산관련 기자로서 대한민국의 빌딩부자들을 다수 인터뷰한 경험을 살렸다. 기획은 매우 좋았다. 실제로 모시기 어려운 사람들을 모셔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접하긴 쉽지 않다. 아쉬운 점은 인터뷰 내용이 빌딩 투자에 대해 심도있게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워낙 바쁘게 사는 분들을 모셔야해서 시간적 제약이 많았을 것 같긴하다. 그렇더라도 초보자들이 재테크에 입문하고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이었다. 참고로, 를 모티브로 연구하고 진행했으면 더욱 양질의 컨텐츠가 탄생했을 것 같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다. 바로 저자가 .. 더보기 만복 육아기 12일차 : 19년도 하계휴가 여행지는 조리원 고대하던 19년도 여름휴가가 시작됐다. 주말까지 포함하면 8/3~11일 (9일) 간의 꿀같은 휴식이다. 이 휴가는 이번엔 육아휴가이다. 만복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우리는 만복 중심이 됐다. 아침부터 만복이를 조리원 806호로 데리고 와서 나, 나의 아내 그리고 만복이는 하루를 종일 함께 보냈다. 만복이의 일과는 먹고 싸고 자는 것이다. 정말 감사하게도 만복이는 잘 먹고, 잘 싸고, 그리고 잘 잔다. 만복이는 이제 태어난지 열 두날 째이다. 출산할 때 힘들었기 때문에 볼에는 아직 실핏줄이 불긋하게 보이긴 하지만 그 사이 점점 붉은색과 노란색(황달기)도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 나와 아내는 만복이가 점점 잘생겨 지고 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 이런 부모를 도치맘, 도치파라고 하나보다 고슴도치를 뜻하는 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