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나는 준이가 잠들기 전에 '어린이집 가는 날' 책을 읽어 주었다.
책을 다 읽고 준이에게 물어보았다.
"준이는 어린이집 갔을 때 어땠니? 즐거웠니?" "재밌었어요"
"나무반 선생님이 보고싶니?" 물어보니 준이는 "보고싶어요"
"그럼 선생님께 편지를 써드릴까??", "네"
"뭐라고 써드릴까?", "사랑해요"
부끄러워하던 준이는 "너무 사랑해서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겠어요"라고 했다.
준이는 감정 표현을 정말 잘하면서 자라고 있다.
'만복열무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무일기 +436] 열무가 나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아기띠 셔틀 (0) | 2023.07.18 |
---|---|
[만복일기 +1457] 유치원에서 내준 준이의 생일 축하 부모숙제 (0) | 2023.07.18 |
[만복일기 +1447] 준이와 나의 용인 데이트 (1) | 2023.07.12 |
[만복일기 +1441] 준이의 입원, 고열이 안잡힘, 입원 거부 난리 (0) | 2023.07.02 |
[만복일기 +1434] 유치원 첫 등원거부 (0) | 202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