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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가 사람 손을 타기 시작했다
그동안 칭얼대거나 울 때
젖을 물리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면
얌전해지고 다시 잠들곤 했다
하지만 이제 손을 타기 시작했다
잠들기 전에도 안아달라고 칭얼대고
가만히 있다가도 칭얼대고
안아주면 가만히 있는다
잠든 것 같아서 침대에 내려 놓으면
곧바로 등센서 작동해서 다시 울기 시작한다
사람 손을 타는 것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의 습성같다
이제 조금 더 성장한 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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