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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만복 아기상어의 첫 수영이다.
와이프가 아기 수영장을 구해와서 우리집 아기 수영장 오픈행사를 했다.
사실 회사 안과장님이 아기 목튜브를 줬는데 목튜브를 쓰기 위해서 수영장까지 얻게 된 것이다.
주객전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런 빅 이벤트였다.
나와 와이프를 닮았으면 만복이도 수영을 좋아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다.
과연.. 그 결과는 ?
역시나 만복이도 물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발을 이리저리 굴리고 점프까지 뛰면서 재미나게 놀았다.
한참 움직이고 싶을 때인데 물 속에서나마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만복이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중력을 가득 받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이 중력이 6분의 1인 달에가서 통통 튀는 느낌이 들었다.
만복이의 오동통한 엉덩이와 다리가 허우적 거리는 모습에 양가 부모님들은 아주 좋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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