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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열무일기

만복 육아기 68일 차 : 만복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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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만복 예방접종하러 갔다.

맞는 주사 한방과 먹는 것 하나 있었다.

만복이는 밖에만 나오면 얌전해지고 떼를 쓰지 않는다.

주사를 맞아도 짧게 으앙하고 끝나고 만다.

낯선 사람들이 있을 때 낯을 가리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나를 닮은 것 같다.

항상 주사를 맞을 때 나보고 허벅지가 안움직이도록 잡아달라고 한다.

허벅지에 주사를 맞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다. 

집에서도 떼를 쓰지 말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