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월요일 아침!
푹 자버렸다. ㅋㅋ 7시 30분 기상했나..? (나에게 경고 1회 먹임)
내 마음속에서 육휴의 소중한 일정을 철저하게 지켜야 해서 룰을 만들었는데 지각 3회면 바로 회사로 복귀하는 것이다. 1번 경고를 먹였으니 이제 2번 남았다.
그치만 진짜 푹 자는 시간도 한번은 필요했다.. 주말도 없이 고된 생활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다시 면죄부를 주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든다 ㅋ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바닥 단열재(아이소핑크 50t)를 깔기 위한 사투 몸부림
방바닥을 구하라?
방바닥 레벨을 다운 시켜야 한다... 방 전체를... 히햐.. (반면에 거실은 좀 낮아서 채우고)
현타/회복/현타/회복 무한반복 재시동 ㅋㅋㅋㅋ
이걸 내가 왜 하지? 철거 때 안시키고 뭐했지? 내 돈 쓰고 내 몸 쓰고 뭔짓인가..? 방바닥 다 긁어내니 폐기물이 1톤차 하나 분량도 더 나올 것 같은디..? 처리 비용이 얼마지..? 갖가지 생각이 나를 괴롭힌다.. ㅋㅋ
바닥 레벨을 맞추려면 바닥 까대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 파내야 할지 제대로 지시해야 한다. 반드시! 철거 때 지시를 제대로 해야한다.
블럭 녀석 튀어 나와서 두더지 잡기 하는 중
이 블럭 턱들이 너무나도 밉다
안방에 이어 주방 까대기와 긁어내기... 폐기물이 엄청 나온다.. 우와 그만.. 그만해
레벨기 레벨 찍은거 표시하는 중간 중간에 매직에 묻은 흙을 완전코팅 장갑으로 닦아주고 있다.
레벨기의 레벨 표시되는 부분이 타다 남은 불씨 모습같다. 저 레벨에 맞춰서 흙을 긁어내면 거의 평탄화되었다고 봐도 된다.
진짜 좋다.. 레벨기.. 사길 잘했어
저 위에다 석분을 일정하게 깔고... 단열재 올려야지 드디어... 내일이면 다 되지 않을까??
석분 위에 시멘트 뿌리고 물 뿌려야 할까...?? 고민 고민
**목재 사장님은 석분만 깔면 된다고 하셨다... 그..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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