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프로젝트 32일차 (21.12.21)
집 수리 때문에 미루고 미루어 오던 차 수리를 드디어 했다.
차 테일게이트 오른쪽 작동기가 고장이어서 무상수리가 얼마 안남은 것(23일까지)으로 판단하고 방문을 했다. 집 수리에 바빠서 항상 뒷전이었다. 매번 가는 정비소에 갔더니 3년 보증기한이 지났다는 것이다.................... 20일까지란다... 차량 등록일자부터 3년이란다... 나는 출고된 날짜인 23일 인줄 알았는데!!
후...... 허망한 표정과 이거 어쩌죠.. 비비기를 시전했다.. 카운터를 봐주시는 이모님께서 상부에 승인을 내릴 수 있는 주재원?? 에게 얘기를 해본다고 한다. 주재원님이 허락해주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우선 엔진 오일부터 교환했다. 이런 사례가 자주 있었던 것 같다.
엔진 오일 교환을 하는 와중에 **목재 사장님께서 소개시켜 주신 **종합설비 사장님과 통화하여 견적서 승인을 하고 공사 일정을 다음날로 잡았다.
점심먹고, 카페에서 밀렸던 숙제를 하는 와중에 주재원이 허가해 주셨다고 해서 잽싸게 가서 교환받았다. 오예
카페에서의 밀렸던 숙제는 바로 전기 스위치 위치/디자인 고르기, 수전/도기 고르기였다.
와이프가 마음만 먹으면 의사결정이 엄청 빠르다. 전기 조명/스위치 위치를 잡고, 수전/도기를 골랐다. 아주 빨랐다. 굳굳 ㅋㅋ
조명은 다운라이트 위주로 기본 조도를 맞추고 포인트로 팬던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 스위치는 필요에 따라서 더 들어가고, 수전/도기는 갓성비 제품으로 봤다. 이 녀석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서 집을 만들까 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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