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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에 보고, 화/수 출장에, 목요일 출근까지 하고, 퇴근 후에야 준이를 만났다.
준이가 나한테 조금 토라졌는지 뽀로로 소방차를 같이 가지고 놀자고 하다가도,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짜증을 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엘이 안아주고 준이와 늦게 놀아줘서 그런가..? 준이 마음을 읽어서 준이를 안아주고 얘기했다.
"준이가 아빠가 오랜만에 와서 보고싶었구나? 빨리 안와서 서운했구나?"
얘기를 해주니 금방 준이 마음이 가라앉았다.
얼마 안지나서 준이가
"아빠 나 사랑해?" 라고 물었다.
나는 처음듣는 말에 속으로 좀 놀랐다
나는 "그럼~~" 이라고 말하며 꼭 안아주었다.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나이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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