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프로젝트 81일차
담벼락 벽등 전선 도장
문 재설치(안방 간살 슬라이딩, 티룸 슬라이딩, 화장실 타공 도어)
실내 바닥 청소와 프라이머 도포
+ 다락방 천장 쇠못 튀어 나온 부분 제거, 페인트 도장
+ 다락방 파이프 튀어 나온 부분과 튀어 나온 바닥 샌딩으로 완전 제거
와이프와 준이와 함께 처가 할아버님댁에 들러서 늦은 세배를 드렸다.
나는 세배를 드리고 바로 현장으로 와서 그 동안 분리해 두었던 슬라이딩 도어 2짝과 화장실 도어를 설치했다.
청소를 했다.
수십번을 움직인다.
축구선수가 한 경기에 생각보다 엄청난 거리를 달리 듯이 타임랩스 찍어 놓고 보니 엄청난 활동량이다 ㅋㅋㅋ
케인 활동량 정도 되는 듯 ㅋㅋㅋ 하루종일 저렇게 움직인다.
또 청소를 하다가 라면을 먹었다.
커피도 마셨다. 카누
청소를 말끔히 해야 한다. 그 동안 전기 공사, 설비 공사 하면서 제품들을 많이 구매해서 설치했기 때문에 박스와 비닐류 등이 아주 많았다.
건더기들 정리를 마친 후, 컴프레샤를 이용해서 에어건으로 천장, 벽에 붙은 먼지 청소를 했다. 그리고 바닥 먼지 청소를 했다..
오늘 진심.. 평생 먹을 먼지를 다 먹은 것 같다
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ㅋㅋ 싱크대 먼지 쏴악 불어서 제거해 주고 다른 곳 청소하고 돌아오니 먼지가 그대로 앉아 있음 ㅋㅋㅋ
먼지 업&다운 반복 ㅋㅋㅋ
8개월 만삭의 와이프가 임신 투혼을 발휘했다 ㅠ ㅠ 뭐라도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감사하다.
샐깍있는 배관과 전선을 흰색으로 칠했다.
3번을 칠하느라 고생했다. 그늘에서 작업을 하느라 좀 추웠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준이가 외할머니와 외삼촌 그리고 외숙모(예비)와 함께 집에 들렀다. 준이 집이라고 얘기해 주니 엄청 신나했다. 안방을 준이 방이라고 하며 간살 슬라이딩 도어를 자기가 닫을 테니 안에 들어가라고 지시를 했다. 방 안에서 방이 넓으니 뱅글뱅글 돌면서 뛰기도 했다. 신나하는 못습을 보니 집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ㅋㅋㅋ
하얗게 칠해진 전선과 불이 켜진 조명
아덱스 멀티프라이머 요놈을 바닥에 다 도포했다.
하우스 타일을 붙이기 전에 사전 작업이다. 굳이 안해도 되는데 본드도 아낄 겸..? 먼지 가라 앉힐 겸 ㅋㅋ
방수 공사하고 남은 재료를 아낌없이 써주었다.
전체 바닥 면적에 두번씩 도포했다.
도포한 결과 ㅋㅋ 바닥에 아주 잘 스며들었다. 바짝 말라서 그런 것 같다
낼은 드디어 하우스 타일 시공!
'프로젝트#1_남해맨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우스 타일 시공 3일차 (0) | 2022.03.02 |
---|---|
하우스 타일 시공 1,2일차, 싱크대 도어 설치 (0) | 2022.03.01 |
수전, 도기설치 2일차, 우수배관 공사 (0) | 2022.02.27 |
수전, 도기 설치 1일차 (0) | 2022.02.25 |
외부조명, 환풍기 설치, 방송 작가의 요청 (0) | 2022.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