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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1_남해맨숀

페인트 도장 5일차, 조적 욕조 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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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프로젝트 57일차

페인트 도장 6일차

조적 욕조 미장

 

<페인트 도장 6일차>

 

이제 외벽과 담장 도장이다.

와이프와 나는 삼*페인트 홈페이지 조색표를 참고해서 골랐다.

옥상 외벽, 창틀 뭉탱이는 0004A 휘핑크림 색으로,

외벽은 0016B 레몬 수플레..

우리가 생각한 부분은 화이트&베이지&우드 이런 조화였다.

과연... 조화롭게 될 것인가!!!?

페인트 도장하는 모습

어제 프라이머를 우선 발라 두었다. 

옥상 외부 페인트 도장

옥상 외부 페인트 1회 도장

힘주어서 롤러를 밀기가 힘들어보였다. 옥상 위에서 아래로 칠을 했다.

외벽 도장을 시작하는 순간

와이프한테 카톡을 보냈다. 설렌다고 ㅋㅋㅋ 옥상은 이미 이쁘다고 생각했고, 이제 외장 벽돌을 칠한다.

외벽 도장

크... 레몬 크림...? 휘핑크림에 레몬을 비벼 놓은 듯 한 느낌..?

뭔가 기분이 쎄하다. 여기가 카프리인가? 착각이 들었다. 레몬 천국..? 레몬 요리 전문점? ㅋㅋㅋ

와이프의 반응이 쎄할 것으로 보였다..

점점 칠 면적이 커지면서 확신을 갖었다. 아 이거 아니다

레몬 천국
걍 레몬 맛집 ^^

결국 와이프와 상의한 결과, 내일 2회차 도장 땐 색상을 바꿔서 칠하기로 했다.

사장님께 색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씀드렸다.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시니 감사하다.

오후에 빨리 마치고 색상을 고르러 가야한다. 

 

도장 타임랩스 감상하기

외부 페인트 도장 타임랩스
외부 페인트 도장 타임랩스2

 

 

<조적 미장>

 

타일러분께서 조적욕조 타일 시공 제대로 하려면 아덱스 x18 타일용 초강력 본드로 미장을 해야 한다고 했다.

미장면이 너무나 엉망이어서 몰탈로 미장 선작업이 필요해 보였다.

마르는 시간도 필요해서 서둘러서 미장을 했다. 

 

태어나서 첨음으로 미장을 했다.

난이도 상

생전 처음인데 하필이면 각진 곳도 많고, 높이도 낮고... 겁나 힘듦

쭈구려 앉아서 흙칼에 힘 팍팍 줘가면서 밀어 올리는데 엄청 안붙네 후... 

수백번 반복해서 겨우 마무리

 

 

미장은 마쳤다.

이제 x18 본드로 미장하고, 액체방수(시멘트+방수액), 본데스 방수제 바르기 남았다...

젤 빡센 듯

 

 

애증의... 유리블럭과 벽돌 친구들

얘도 참 얼른 마무리를 지어야 했는데... 

마감이 쉽지 않았다. 역시나

위에가 비여서 시멘트 보드로 인방을 만들고 그 위로 벽돌을 올렸다. 제대로 붙어 있을라나...

내일 마지막 도장이어서 부리나케 했는데 퀄리티가 맘에 안든다... 내일 아침에 때울 수 있음 때워야지

 

크림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