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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3일차의 하엘
하엘이가 준이에게 콧물감기를 옮은 후
콧물은 없어졌는데
이따금씩 빽! 하면서 엄청나게 큰 기침을 한다. 처음보는 사람이면 아이에게 큰 일이 난 줄 알 정도의 기침이다. 계속 접한 나도 놀랄정도인데.. 병원에서 진료 결과는 딱히 이상 증상은 없다고 한다.
무얼까 그 기침? 무사히 지나가길(기도)
살이 제법 통통해지고 황달기가 빠져서 점점 뽀얘지고 있다. 너무 귀엽다.
하엘이는 정말 순하다. 먹으면 먹이는대로 잘 먹고 먹으면 또 잘 자고 응가도 아주 고급진 황금변 ㅋㅋ ^^ 준이 오빠가 괴롭혀도 '잉'소리 한번 내고 다시 잠들고 ㅋㅋ 정말 귀여워
준이가 하엘이를 정말 정말 좋아한다. 아주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머리와 볼을 쓰다듬고 뽀뽀 세례를 퍼붓는다.
요즘에 젖병 젖꼭지를 빨 때 거품이 많이 생기면서 공기를 같이 먹는다. 후 이것때매 한참 애를 먹고 있다. 평소에 잘 먹었었는데 왜그럴까?
하엘이가 우량아가 되려고 하는지 하루에 1000미리를 넘게 먹는다 신생아치고 상당히 잘 먹는 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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