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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일지

쌍방울 CEO (4개월만에 차장에서 사장으로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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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보이는 글이었다.

[이게 바로 기획서의 정석인 것 같다. 그러나 본인의 스토리가 탄탄했다.]

 

온라인 쪽, 회사의 유통 시스템에 대해 우려하는 글을 위주로 썼다.

속옷대신 '마스크'로 총 매출액의 13%를 달성시켰다.

소통 중시하여 열린 공간으로 오픈했다.

 

대표이사가 된 후 11시~12시반에 퇴근을 한다. 본인이 최대한 실무에 있었을 때랑 똑같이 하려고 한다.

[이 분이 이벤트 성으로 발탁된 것이 아니고, 평소에 대표이사처럼 살았던 분이다.]

 

대표이사는 감정을 들어내면 안되는 자리다.

내가 "힘들어~ "라고 말하면 직원들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서도 가장인 내가 쉽게 감정을 들어내면 안되겠다. 우리 엄마 아빠가 잘하시는 부분인데, 아빠가 특히 포커페이스. 흔들림없는 가정운영으로 자식들에게 안정감을 주셨다. 항상. 감사합니다.]

 

11개월 연속 영업왕 출신, 매장 관리를 위해서 오전 7시반에 사장님들과 함께 오픈하고, 함께 마감하고, 영업맨들 경쟁이 심했다.

이기기위한 나만의 무기. 성실. 인간적으로 다가가고 싶었다.

소규모 매장은 외롭습니다. 하루에 10~20명 손님오는 곳은 가서 대화상대가 되어드리는 것 자체가 큰 위안이자 도움이다. 물건을 팔러가기보다 인간적임을 보였다.

[그냥 대표이사가 된 것이 아니고.. 실력이 출중했고 마음과 정성이 갸륵했다.]

 

65억원의 재고를 처리했었다. 대리시절에

하나의 매장을 꾸릴 수 있는 패키지를 꾸려보자. 20개 정도 매장 품목을 구성했다. 그렇게 하니 1차 총판에서 2차 도매상을 구하기가 쉽게 만들었다.

[전략적으로도 아주 생각을 많이 한 분이다.}

 

부러운 직급은 대리이다. 대리의 현 상태를 보면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다.

 

대우자동차 CEO 가 회식자리에서 콜택시를 불렀는데 대우자동차 택시를 불렀다. 전국에 아카디아 택시가 딱 3대였다. 부산 1대, 전주 1대, 천안 1대가 있었다고 한다. 강남 한복판에서 "그 차가 아니면 타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직원들이 "현재 부를 수 있는 차종이 없습니다." 라고 했더니 걸어갔다고 한다.

[감명 깊다. 이거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