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창업오빠 강호동의 이랑주 박사님 '위닝컬러' 인터뷰 내용

이랑주 박사님은?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winning color 의 저자이다.

비쥬얼 머천다이징을 오랫동안하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비쥬얼 마케팅 1인자라고 한다.

 

나는 인터뷰를 보자마자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구매했다. 왜? 좋아보여서

 

인상 깊었던 부분

오래가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세계를 탐방하기로 하셨다고 한다. 뮌헨의 오래된 시장을 가서 상인들을 인터뷰 했다고 한다. 오래가는 비결에 대해서 물으니 거기에 있는 상인은 시장의 문화를 파는 것이라고 했다. 빠르게 쇼핑할거면 마트를 가면 된다. 시장은 그 시장의 문화가 있다. 사람의 친절함으로 상품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아이들에게 시장이라는 하나의 문화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포인트!

오래가는 것들은 자기다움이 있는 것이다. 

과거에 사람들은 시장이나 광장에 모였고, 지금은 SNS에 모인다. 사람들이 모이는 형태가 바뀐 것 뿐이다. 시장에 자기 물건을 팔기위해 진열하면 이쁘게 진열한다. SNS에서 나를 표현하려면 이쁘게 해야 한다. 본질은 똑같다.

SNS상에서 나를 포지셔닝한다. 사업가, 전문가,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올린다. 나만의 문화를 만드는 것!

나만의 시각으로 현상을 해석한 내용을 올린다.

컨셉과 톤을 일정하게 맞추어서 필터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따뜻한 색감을 적용한다.

 

인간은 변화에 대한 욕망과 안정에 대한 욕망이 있다.

봄이 되면 화사한 옷으로 변화하고 싶다. 그러나 막상 사려고 하면 또 안정에 대한 욕망 때문에 무채색 옷을 산다.

그래서 백화점 전략으로 봄에 되면 화사한 옷을 메인으로 걸고 사람을 들어오게 만든 후에 무채색 옷을 구입하도록 한다.

온라인 쇼핑몰도 똑같다.

메인베너에는 화사한 색감의 옷을 세팅해 놓고, 아래쪽엔 안정감이 느껴지는 무채색 옷을 진열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입어야 한다. 프로덕트 마켓 핏을 맞춰야 한다.

 

퍼스널 컬러는 클라이언트의 컬러로...! 삼성 강의를 가면 파란색 옷을 입고 간다.

고객이 뭘 좋아하는지 무슨 컬러를 좋아하는지 끊임없이 연구를 해야한다.

 

눈은 밖으로 나와 있는 뇌다. 시신경이 뇌와 아주 많이 연결이 되어 있따. 눈으로 보는 순간 뇌가 바로 작동한다.

보는 순간 뇌가 명령을 내린다.

베스킨라빈스 숟가락을 보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게 된다. ㄷ ㄷ

 

노티드 도넛...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를 기억하게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그건 바로 궂즈다.

 

노티드 교통카드

고객들은 카드를 매일 쓰면서 친근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친근한 것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도넛을 사야한다고 하면 뇌가 자동으로 노티드로 연결을 시킨다.

고객에게 내껄 자주 노출시켜서 친근하게 만드는게 정말 중요하다.

 

글, 이미지, 칼라 중에 속도가 가장 빠른게 칼라다. 칼라가 진짜 중요하다.

 

주제 컬러가 있어야 한다. 마켓컬리 보라색인데 웹사이트가면 보라색 사용비율이 5%뿐이다. (나머지 흰, 회색 95%) 이 보라색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만 사용됐다. 회원가입, 브랜드명, 장바구니, 쿠폰, 주문하기 위주로 되어있다.  (진짜 똑똑하네?)

뇌는 항상 에너지를 적게 쓰려고 한다. 한꺼번에 많은 수의 컬러가 있는 공간에 들어가게 되면 뇌는 정신없어하고 정보를 해석하려고 하는데 힘드니까 그 공간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한 눈에 보자마자 아 여기는 숙소구나, 컨셉은 이렇구나. 좋구나가 느껴져야함.

 

자기다움 만들기

자기가 누군지 알아야한다. 

첫번째. 나의 정체성, 나의 존재 이유, 이 세상에 내가 왜 존재하는가? 개인도, 브랜드도, 상품도 해당된다. 라라브레드가 존재하는 이유?

두번째. 차별점은 무엇인가? 

세번째. 핵심고객은 누구인가?

 

사례. 마켓컬리

정체성: 비싸더라도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싶은 사람

차별점: 새벽배송

핵심고객: 강남 주부

* 강남주부의 퀄리티를 상징하는 보라색이 상징이다.

 

우리 숙소

정체성: 빈티지한 주택에서 느끼는 나만의 감성적인 시간

차별점: 주택개조 숙소, 빈티지함

핵심고객: 20~30대 미혼 여성 또는 아이가 없는 여성, 수수한 감성을 지닌 여성, 깔끔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을 가진 여성, 신혼부부, 여성그룹,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여성

*딱 하나의 문장으로 타겟을 정의하기가 아직 어렵다.. 고민 또 연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