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바닥 제초매트 시공

독립프로젝트 95일차

마당 바닥 제초매트 시공

 

마당에 자갈을 깔기 전에 제초매트를 깐다.

제초매트를 까는 이유는 풀이 자라지 말라고 ㅋㅋㅋ

자갈을 깔아도 풀이 사이사이로 비집고 나오는데 그걸 어느 정도 예방하는 효과를 한다고 한다.

남*농자재에서 제초매트 폭 80cm에 길이 200m 짜리를 샀다. 약 50평을 커버한다고 한다.

 

땅에 천일염 두 마대 사서 뿌려주었다. 조금이라도 제초 역할을 해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날씨가 상당히 따뜻해서 반판을 입고 일을 했다.

 

한 겨울에 공사를 시작해서 이제 봄이 되었고, 초록 새싹들이 돋아오르기 시작했다. 매실 나무의 매화는 이미 만개하였다.

 

 

 

일을 하다보니 밖에 내다 놓은 폐지를 누군가 가져 가셨다.

폐지를 수집하시는 사장님께 고철 등 가져 가실 거 수거해 가라고 말씀드렸다. 목요일에 가져 가실거 가져 가신다고 한다.

완전 골치덩어리였던 철망 펜스랑 철조망도 가져 가신다고 한다.. 우오오오 완전 개이득

 

나머지 폐기물 마대는 스티커 붙여서 내다 놓아야지 ^^

 

내일 마당에 자갈까지 깔리면 대공사는 마무리 된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 ㅋㅋㅋ

15톤 덤프로 자갈이 들어오는데.. 차가 무사히 들어올지..? 그리고 차가 마당에 빠지지는 않을지..? 휴 무사히 마무리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