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일지

[투자일지] 첫 소형아파트 매매 후기 1 (큰 흐름은 대장 아파트로 부터)

나공경 2020. 5. 17. 23:27
728x90

19년도 한 해 동안 투자, 경제 및 금융 관련 공부를 많이 했다.

책은 45권을 읽고 부동산관련 유명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모두 봤고 몇번씩 본 것도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했다.

19년이 지나가기 전에 실천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기록했다.

정말 기적같게도 12월 30에 첫 계약을 치게 되다니..!

 

[큰 흐름은 큰 형님(대장 아파트)에서 부터 시작!]

그동안 지속적으로 하락장에 저평가 되어온 한 지역을 계속 관찰해 왔었다.

내가 집중하고 있는 소형아파트에만 몰입하다보니 놓친 부분이 있었다.

가장 잘나가는 동네와 평수의 매물들을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내가 관심있는 동네에 아직 반등이 오지 않았다고 판단했었는데 아니었다.

최고 입지의 동네와 최고 잘나가는 평수의 매물들은 이미 9월 부터 꿈틀대고 있었다.

내가 그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임장을 몇차례 다녔던 6월에서 부터 보았었는데

사실 큰 흐름은 가장 좋은 동네의 매물에서 시작되는 것이었다.

소형 아파트만 눈여겨 보다가 9월부터 다시 꿈틀대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타이밍을 조금 놓쳤다.

결국 12월에 확신을 갖고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역발상 투자를 실제로 맛보게 되었고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것 또한 큰 경험이 될 것이다.